‘돈 잔치’ 비판에…은행권 대출 금리 인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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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8회 작성일 23-02-21 09:40본문
막대한 이자 수익을 바탕으로 은행들이 ‘돈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이 대출금리 자진 인하에 나섰습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55%p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상품별로는 KB주택담보대출 금리(신잔액코픽스 기준)가 최대 0.35%p, KB주택전세자금대출·KB전세금안심대출·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의 금리는 최대 0.55%p 인하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금리로 여전히 금융소비자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실효성 있는 지원책으로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세 번째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도 오늘(21일)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의 금리를 최대 0.7%p 인하했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모두 4%대로 내려왔습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의 최대한도도 각 기존 2억 5,000만 원, 2억 원에서 3억 원, 2억 4,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고 금융 혜택을 늘리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한도는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의 경우 오늘부터 우대금리를 늘리는 방식으로 사실상 실질 금리를 낮췄습니다.
우리은행의 경우 거래실적 등에 따라 깎아주는 우대금리를 주택담보대출 신잔액코픽스 기준 6개월 변동금리에 0.45%p, 주택담보대출 5년 변동금리에 0.2%p씩 늘렸습니다.
그 결과 신잔액코픽스 6개월 변동금리는 5.91∼6.71%에서 5.46∼6.26%로, 5년 변동금리는 5.24∼6.24%에서 5.04∼6.24%로 낮아졌습니다.
이같은 은행권의 금리 인하 행보는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방안이 필요하다는 금융당국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7일 은행권이 마련한 10조 원대 사회공헌책과 관련해 “3년 후 금 송아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당장 우리 손에 물 한 모금을 달라는 수요가 있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55%p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상품별로는 KB주택담보대출 금리(신잔액코픽스 기준)가 최대 0.35%p, KB주택전세자금대출·KB전세금안심대출·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의 금리는 최대 0.55%p 인하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금리로 여전히 금융소비자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실효성 있는 지원책으로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세 번째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도 오늘(21일)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의 금리를 최대 0.7%p 인하했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모두 4%대로 내려왔습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의 최대한도도 각 기존 2억 5,000만 원, 2억 원에서 3억 원, 2억 4,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고 금융 혜택을 늘리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한도는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의 경우 오늘부터 우대금리를 늘리는 방식으로 사실상 실질 금리를 낮췄습니다.
우리은행의 경우 거래실적 등에 따라 깎아주는 우대금리를 주택담보대출 신잔액코픽스 기준 6개월 변동금리에 0.45%p, 주택담보대출 5년 변동금리에 0.2%p씩 늘렸습니다.
그 결과 신잔액코픽스 6개월 변동금리는 5.91∼6.71%에서 5.46∼6.26%로, 5년 변동금리는 5.24∼6.24%에서 5.04∼6.24%로 낮아졌습니다.
이같은 은행권의 금리 인하 행보는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방안이 필요하다는 금융당국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7일 은행권이 마련한 10조 원대 사회공헌책과 관련해 “3년 후 금 송아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당장 우리 손에 물 한 모금을 달라는 수요가 있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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