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싸게 판매" 자영업자 속인 보이스피싱…경찰 수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0회 작성일 22-11-22 16:26본문
보이스피싱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강서경찰서는 식자재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다며 선입금을 요구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말 부산 강서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60대 A씨는 식용유 판매업체라고 사칭한 B씨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식용유를 살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는 물건을 사기 위해 약 9천만원을 B씨에게 선입금했지만 이후 B씨는 잠적했다.
당시 B씨의 명함에는 실제 업체 연락처가 적혀 있었으며, A씨가 이 연락처로 전화했을 때 B씨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업체에 연락할 때 B씨가 중간에서 전화를 가로챈 것으로 보인다"며 "사기 혐의로 B씨를 추적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알릴 수 없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2028500051?input=1195m
- 이전글주담대 5%, 신용대출 6% 이하 사라졌다 22.11.23
- 다음글“이자 1년 새 2배 늘어 월급 남는 게 없다” “빚 갚으려고 대출 받아야 하나” 아우성 22.11.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