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 내려요"…'이자장사' 민낯 들추자 바빠진 은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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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3회 작성일 22-08-25 16:29본문
예대금리차 비교공시發 은행 금리인하 우리銀도 "동참"25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르면 다음주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내리기로 했다. 우리은행 고위 관계자는 "대출 가산금리를 내리는 쪽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전날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금리를 최대 0.5%포인트(p) 인하했다. 직장인 신용대출 등 일부 개인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5%p 낮췄고, 생활안정자금 용도의 주택담보대출도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상품을 각각 0.2%p, 0.1%p씩 인하했다. 전세대출 역시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 서울보증보험 3종 상품의 고정금리, 변동금리를 0.2%p씩 내렸다. 신한은행은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금리상승기 차주 부담 완화를 위해 주담대 및 전세대출 취급 시 고정금리 활성화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햇살론, 새희망홀씨 대출 등 서민지원대출도 확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도 이날부터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p 인하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금융 소비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혼합금리형(고정금리형) 상품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혼합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에 최대 0.50%p의 우대금리를 신설하고 청년 전월세 상품에 우대금리를 확대한다. 농협은행 고위 관계자는 "대출금리가 낮은 데 비해 수신금리가 조금 낮은 측면이 있어 예·적금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주요 은행들은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폭에 맞춰 수신 금리를 일제히 상향 조정할 전망이다. 은행장들 "금리인하 적극 동참"…예대금리차 왜곡 보완 언급도 케이뱅크도 전날 '코드K 자유적금',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자동 목돈 모으기 서비스 '챌린지박스' 등 수신상품 3종의 금리를 최대 0.8%p 인상한다고 밝혔다. '코드K 자유적금'(1년제 기준)은 연 2.90%에서 연 3.70%로,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금리는 연 3.20%에서 3.90%로 올랐다. '챌린지박스'는 최대 연 3.5%가 적용된다.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82416010736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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