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초저금리시대’... “금융투자사기, 보이스피싱, 유사수신행위 등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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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40회 작성일 21-01-29 12:32본문
[헤럴드경제] 코로나19 시대를 흔히 ‘언택트(Untact)’시대라고 부른다. Contact에 부정의 의미를 지닌 접두사 Un을 붙인 신조어다. 이렇다 보니 금융업과 재테크의 지형도 크게 바뀌고 있다.
하지만 금융환경은 날로 복잡해져 가고, 수많은 금융정보는 이해하는 것 조차 쉽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자신의 본업과 함께 자산관리까지 잘하는 일은 더욱 쉽지 않다. 재무설계전문가가 필요한 이유다. 금융 재무설계는 고객의 삶을 이해하고 고객과 함께 튼튼한 집을 설계하는 것이다. 은퇴 후의 삶과 고객이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파악해 고객 맞춤형으로 금융 상품을 구성해 고객의 미래를 함께 대비해 가는 작업이다.
한이락 부지점장은 “만일 앞으로 변화될 금융시장에서 금리가 더 내려갈 상황에 대비하여 보험을 준비한다면 현재에 있어서 최대한 확정금리가 높은 보험 상품들로 빠르게 준비해 두거나, 이미 현재의 확정금리 수준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 고객들은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높고, 과거 누적수익률과 앞으로의 전망이 좋은 보험회사에서 변액보험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변액보험을 선택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보험회사가 어디인지, 어떤 상품인지, 회사의 펀드 수익률이 높은지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한 경기불황을 틈타 저금리로 대출을 해 준다는 불법대출 금융사기나 높은 수익율을 내준다며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유사수신행위, 코로나19 피해 보상 금융지원 등을 가장한 보이스피싱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른 피해자 역시 적잖게 양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먼저 인터넷상 광고에 기재된 업체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즉시 금융감독원에 적극적으로 신고할 필요가 있다. 금융회사는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정부지원대출 취급을 위해 기존대출 상환을 권유하지 않는다. 또 금융회사는 작업비용, 수수료 명목으로 자금이체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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