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대출" 15억 가로챈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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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25회 작성일 21-04-23 13:03본문
입력: 2021.04.22 14:12 / 수정: 2021.04.22 14:12
저금리 대출 상품을 미끼로 15억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 더팩트DB |
휴대전화에 악성앱 설치한 뒤 가로채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저금리 대출 상품을 미끼로 15억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일당 1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 조직 활동 및 사기 혐의로 조직원 A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2017년 9월~ 2019년 12월 중국 청도와 연태에서 콜센터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75명에게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15억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게 한 뒤 돈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다.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인 A씨 등은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에게 '고액을 벌게 해주겠다'며 전화 금융사기 조직에 가담시키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외에 체류 중인 8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출처-http://www.ynsconsulting.kr/bbs/write.php?bo_table=table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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