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수요 늘어나자 저축銀 예금금리 2%대로…"더 오를 듯"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43회 작성일 20-12-22 09:28본문
예대율 110% 적용에
대출 위한 자금 확보 나서
8월 연 1.5%→ 12월 연 1.9%
"예금금리 조금 더 오를 수도"
대출 위한 자금 확보 나서
8월 연 1.5%→ 12월 연 1.9%
"예금금리 조금 더 오를 수도"
사진=연합뉴스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올라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중은행 금리가 연 0%대에 머무는 상황에서 대조적이다. 늘어난 대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금 금리를 높여 잔고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이 취급 중인 208개 정기예금 상품의 평균 금리는 연 1.91%로 집계됐다. 올 들어 가장 낮은 금리를 보였던 지난 8월 연 1.50%와 비교해 4개월 만에 0.4%포인트 넘게 올랐다.
1000만원을 1년 맡기면 15.4%의 세금(2만9414원)을 뺀 16만1586원을 이자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금리(연 2.14%)와 비교하면 이자 규모는 10% 넘게 줄었지만 지난 4월과 비교해서는 22%가 늘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