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署,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 기여한 은행원 표창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0회 작성일 20-09-15 08:25본문
김철문(왼쪽) 청주청원경찰서장이 14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IBK기업은행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범 검거에 도움을 준 김샛별(왼쪽 두 번재) 계장과 이효림(가운데) 대리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 청주청원경찰서[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 했다.
김철문 청원경찰서장은 14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IBK기업은행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범 검거에 도움을 준 김샛별 계장과 이효림 대리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효림 대리는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께 기업은행 현금인출기 앞에서 한 고객이 30여분간 입금자명을 바꿔가며 11회에 걸쳐 모두 1천60만 원을 입금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샛별 계장은 전화금융사기범이 은행을 나가려고 하자 입금내역을 질문하는 등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끄는 등 전화금융사기범 검거에 크게 도움을 줬다.
김철문 청원경찰서장은 "수법이 진화하고 다양화되는 전화금융 사기로 인해 피해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세심한 관찰로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