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등급 대신 500점’…내년부터 개인신용평가 점수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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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0회 작성일 20-10-16 08:31본문
[앵커]
그동안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개인신용평가는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등급으로 표시됐는데요.
내년부터는 이 등급이 1000점 만점의 점수제로 바뀝니다.
왜 이렇게 바뀌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슬기 기자, 신용평가를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꾸는 이유가 뭔가요?
[기자]
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신용등급제는 등급간 이동이 어렵고 등급 차이로 인한 불이익이 커 소위 대출 문턱 효과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1~10등급 체계를 없애는 대신 1∼1000점으로 세분화해 표시하는 신용점수제를 새롭게 도입키로 한 겁니다.
현재 5개 시중은행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신용점수제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 금융권으로 확대 시행되는데요.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금융회사 신용평가시스템을 비롯해 가이드라인, 내규 등이 신용평점 기준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앵커]
이렇게 하면 대출 문턱이 지금보다 낮아질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6~7등급 이하 저신용 계층이 점수제 개편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테면 7등급 상위권자의 경우 6등급 하위권자와 실제 신용에 별 차이가 없음에도 단지 등급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대출 심사 때 불이익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신용점수제가 도입되면 금융소비자 약 250만 명이 연 1%포인트 수준의 금리 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또 대출 승인과 대출기한 연장 심사, 금리 결정 세분화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등급 구분에 따른 불합리한 차별도 지금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개인신용평가는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등급으로 표시됐는데요.
내년부터는 이 등급이 1000점 만점의 점수제로 바뀝니다.
왜 이렇게 바뀌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슬기 기자, 신용평가를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꾸는 이유가 뭔가요?
[기자]
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신용등급제는 등급간 이동이 어렵고 등급 차이로 인한 불이익이 커 소위 대출 문턱 효과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1~10등급 체계를 없애는 대신 1∼1000점으로 세분화해 표시하는 신용점수제를 새롭게 도입키로 한 겁니다.
현재 5개 시중은행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신용점수제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 금융권으로 확대 시행되는데요.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금융회사 신용평가시스템을 비롯해 가이드라인, 내규 등이 신용평점 기준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앵커]
이렇게 하면 대출 문턱이 지금보다 낮아질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6~7등급 이하 저신용 계층이 점수제 개편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테면 7등급 상위권자의 경우 6등급 하위권자와 실제 신용에 별 차이가 없음에도 단지 등급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대출 심사 때 불이익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신용점수제가 도입되면 금융소비자 약 250만 명이 연 1%포인트 수준의 금리 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또 대출 승인과 대출기한 연장 심사, 금리 결정 세분화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등급 구분에 따른 불합리한 차별도 지금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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