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중소기업의 신산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설비 투자에 21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 ▲중소기업 대상 은행별 우대금리 자금 2조원 지원 ▲정책금융기관의 16조3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 우대금리 조건 제공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 정책위의장은 “이번 대책에는 5대 은행이 총 20조원 규모로 동참하는 등 민간은행이 맞춤형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며 “정부도 기업금융 관련 규제를 합리화하고, 기업이 기업금융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해 은행의 자체적인 기업금융 활성화를 지원토록 했다”고 말했다. 또 “공급망 불안정과 물가 상승으로 긴축 정책이 불가피해 서민·소상공인 등에 많은 어려움을 줬으나 (이번) 중소·중견기업 금융 지원 방안은 경기 부양 효과도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과 정부는 중소·중견 기업에 이어 벤처 분야 지원 방안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